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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1.11 20:1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2 한·일 월드컵 때 한국 축구의 4강 신화를 지휘했던 거스 히딩크(사진) 러시아 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히딩크 축구센터(HSC)’를 설립한다.

㈜스포츠플러스는 11일 히딩크 감독이 다음 달 내한해 축구센터 건립과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히딩크 재단의 고문인 케이시 사장은 이날 방한해 한국내 실무를 담당하는 ㈜HSC측과 만났다. HSC는 히딩크 축구센터 유치에 관심있는 지방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히딩크 축구센터가 들어서면 히딩크 감독이 총괄 감독으로 1년에 두 차례 이상 한국을 방문해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선진 축구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1급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네덜란드의 유소년 총감독 등 전문 지도자들이 상주하면서 축구 교실에서 꿈나무 발굴과 육성에 힘을 쏟게 된다.

안창화 HSC 대표는 “축구센터는 히딩크 감독의 한국축구에 대한 기대와 사랑이 녹아 있는 결과물이 될 것”이라면서 “유능한 축구 지도자와 전문 경영인을 초빙해 한국 축구의 산실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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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