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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 문화봉사단' 복지시설·농산어촌 방문 봉사

내달 13일까지

  • 웹출고시간2009.01.11 19:0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 문화·예술·체육인들로 구성된 '복주머니 문화봉사단'이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과 농산어촌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될 이 행사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추진하는 '문화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40일 동안 펼쳐진다.

11일에는 보은 인우원(원장 정명선)에서 4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수 공연, 연주, 마술 공연, 웃음치료, 영정사진 찍어주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 후에는 시설에 필요한 컴퓨터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노인들과 다과를 함께 하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청주 성화원에서 고아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대중예술 공연과 건강체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14일에는 옥천 청산원에서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16일에는 청원 노인요양원에서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대중예술 및 전통문화 공연과 사진촬영 및 한지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봉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물전달, 웃음복주머니(마당극·인형극·마술·마임 공연), 건강복주머니(요가·생활체조·스포츠댄스·건강검진), 전통복주머니(국악·민요·사물놀이·한국무용·한지공예), 미술복주머니(미술인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꾸미기), 사진 찍어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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