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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모집병 지원 공인인증제 시행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시행, 병역의무자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

  • 웹출고시간2009.01.11 14:3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전홍범)은 11일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각 군에 지원 신청하는 모집병 지원에 대해 공인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타인이 명의를 도용해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민원을 신청해 발생하는 피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병무청은 지난해 8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현역병 입영일자 및 부대 본인선택' 등 6가지 인터넷 민원 외에 각 군 모집병 지원까지 공인인증제를 확대시행하게 됐다.

병무청은 또 이 제도의 시행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말까지를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다음달 2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은행, 증권사, 우체국 등 공인인증 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며 "징병검사시 교부한 '나라사랑카드'로 인터넷 뱅킹을 가입한 경우에는 신한은행 홈페이지 공인인증센터에서 발급받아도 된다"고 말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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