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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생계침해범죄대책 추진단 운영

서민경제 활성화 위해, 7일 현판식 개최

  • 웹출고시간2009.01.07 19:1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경찰청이 7일 이춘성 청장(사진 가운데)과 이세민 수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계침해범죄대책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춘성)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계침해범죄대책추진단'을 조직하고 7일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경찰의 이번 '생계침해범죄대책추진단' 조직은 우리나라의 경제환경이 지난 1997년의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회적 안정성 위협과 건전한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강·절도 등 범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 범죄에 대한 연중 상시단속과 경제친화적 수사활동 전개 등 치안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단을 발대하게 됐다.

충북경찰은 이세민 수사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회의체(강력계장 등 5명)를 두어 생계침해범죄대책 관련 성과 창출을 위한 세부실천전략을 발굴토록 했다.

또 '생계침해범죄대책 실무팀'(팀장 변재철 경감)을 두어 성과분석과 실태점검 등 생계침해범죄 대책 관련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수사과 수사2계·사이버범죄수사대·광역수사대와 경찰서 형사·지능·사이버 등 외근 경력을 총동원해 단속팀을 구성하고 불법사금융(대부업·유사수신·다단계), 전화금융사기, 조직폭력, 강·절도, 인터넷 사기·도박, On-line 허위사실 유포 등 신용정보 훼손 행위, 기타 서민경제기반 위협 등 생계침해와 연관된 범죄 등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생계침해범죄대책추진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경찰은 2009년도 국민들의 최대 소망인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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