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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1.07 12:5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내 보은군 홍보 전광판 주변에 보은군의 대표적 농산품 조형물을 세워 보은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외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이들 농산품을 홍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보은읍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하고 있는 A(64)씨는"뱃들공원은 보은군청과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길에 있고 차량과 사람들의 이동량이 많아 보은군 홍보 전광판이 설치돼 있는 등 홍보에 적합한 자리"라며 "택시 영업을 하며 외지인이나 관광객들에게 보은을 소개하면서 이 곳에 보은의 대표적 농산품 조형물이 있으면 더욱 외지 관광객들에게 용이하게 보은을 소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뱃들공원 내 군정홍보 전광판 주변 녹지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있는 동다리와 어울리게 경관조명을 활용한 농산품 조형물을 설치하면 보은 홍보에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 "군에서도 많은 유지비와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뱃들공원 내 꽃탑 시계를 철거하고 새로 시계탑 조형물을 설치해 주민이 많이 찾고 있는 뱃들공원을 랜드마크화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해 2회 추경에서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반영, 오는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보은군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지역성이 있고 높이, 폭, 외관등을 적절하게 감안한 조형물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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