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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6 16:27:22
  • 최종수정2020.02.26 16:27:22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정신건강센터는 지역사회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정신장애인 숲체험교육 '함께 가자, 회복의 숲으로'를 운영한다.

'함께 가자, 회복의 숲으로'는 숲을 활용해 정신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비롯해 대인관계 형성과 사회참여 기회를 얻고, 통합적 회복과 주도적인 삶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정신건강센터는 매달 휴양림과 수목원에서 숲 트레킹·숲 명상·공동체 및 자연물 활동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숲체험교육 사업은 그동안 정신장애인 4천937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2천3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천76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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