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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1.07 09:47: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혜선

충북아동학대예방센터 소장

지난 1일 부임한 이혜선 굿네이버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아동학대사업을 홍보하고 시민의 감시기능과 신고의식을 높여 위험에 처한 가족과 아이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고 정상적인 발달과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돕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이 신임관장은 "학대로 인한 정서, 심리, 사회적인 후유증을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발달수준과 학대상황에 따른 세밀한 치료활동이 필요하고 가정의 정상화를 도울 다양한 전문적인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그룹 홈과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전문 치료사가 상주하게 돼 치료실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사회문제를 줄이기 위한 예방활동은 많은 시민의 참여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예방활동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할 예정"이라는 이 신임관장은 "2009년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로서 아동,청소년 권리교육을 통해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와 이웃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일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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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