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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1.07 08:58: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베컴이 함부르크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데뷔전을 치렀다.

올 겨울 AC밀란과 3개월 단기 임대 계약을 맺은 데이비드 베컴(34)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와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의 환호 속에 그라운드에 입장한 베컴은 팀의 미드필더 라인을 책임지며 무실점을 이끌어냈다. 베컴은 전반전만 소화한 뒤 마티유 플라미니(24)와 교체됐다.

베컴이 빠진 후 AC밀란은 후반 17분 호나우지뉴(29)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5분 뒤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AC밀란은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베컴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매우 흥미로웠던 경기였다"면서 "승부차기로 경기를 이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은 아니지만 어쨌든 승리를 가져올 수 있어 기쁘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고 나 역시 이런 모습이 좋다"고 밝혔다.

두바이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베컴은 오는 12일 AS로마전을 통해 이탈리아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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