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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0년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잠정 연기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공무원 1천100명 대상 집합교육 연기

  • 웹출고시간2020.02.04 15:17:40
  • 최종수정2020.02.04 15:17:40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실시 예정이던 '2020년도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와 일선 시·군 공무원 1천100명을 대상으로 △국·도정시책 이해 △세계화·미래화특강(4차 산업혁명)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중국 우한 주민들의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격리보호 등에 따른 도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연기를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의 안전이기에 공들여 준비한 교육을 연기하게 됐다"며 "사태 추이를 면밀히 살펴 개최 시기를 확정하고 교육을 정상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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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