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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31 17:44: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제 불황을 벗어나기 위한 새해 공통 메시지는 '위기를 기회로 승화하라'입니다.

국제 유가와 미국 발 금융위기는 나라 경제를 여전히 옥죄고 있습니다.

충북일보는 이에 따라 2009년 새해 아젠다를 '희망충북2009, 변화가 희망이다··로 정하고 충북 희망 만들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변화는 세상에 존재하는 물체의 형상이나 성질 등의 특징이 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특징이 강해지거나 약해질 수도 있고, 새롭게 되는 것도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고 경제도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직면한 실제 위기는 '눈에 보이는·· 경제위축이 아닙니다. 정치·사회적으로 만연한 불신이 그것입니다. 불신은 소통의 불통에서 비롯됩니다. 소통 불통은 각각의 변화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충북일보는 연중 기획물을 통해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된 위기를 진단하고 실천적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그리고 변화를 유도하고 계도할 것입니다.

세대간, 가족 간, 사회와 기업 간 단절의 원인과 실태도 점검할 것입니다. 사회 각 부문이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 희망을 만드는데 동참할 것입니다.

현장 경영과 스킨십 경영 등을 통해 기업 안팎의 소통을 원활히 함으로써 커다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현장의 모습도 상세히 전할 예정입니다.

새해는 소의 해입니다. 냉엄한 자기반성을 토대로 소처럼 묵묵하고 뚝심 있게 나아가는 밝은 사회를 조명하겠습니다. 그래서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위기요소들을 극복하고 또 한 단계의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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