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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2 11:31:08
  • 최종수정2020.01.02 11:31:08

강전권 부군수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31대 단양부군수에 강전권(사진·58) 전 충북도 자치행정과장이 취임했다.

강 부군수의 취임식은 2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해 열렸다.

이날 참석한 공직자들은 강 부군수의 새로운 출발을 힘찬 박수로 응원했으며 강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화답했다.

강 부군수는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연단조양(鍊丹調陽)의 고장 단양에서 일할 수 있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도와 군의 가교역할에 더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단양, 군민 모두가 활기차고 역동하는 단양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010년 사무관 승진 후 저출산·고령화 업무를 시작으로 이후 세종시 출범준비단 파견, 태양광산업 육성, 미래전략 기획 등의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8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민간협력공동체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다양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업무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사회발전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충북 청주 출생인 강 부군수는 옥산중학교, 병천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87년 충북도 농민교육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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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