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어린이들 "우리가 만든 도로명 번호판 어때요?"

솔빛·교동·두루·양지·연양 초등생들,직접 디자인

  • 웹출고시간2019.12.25 13:50:48
  • 최종수정2019.12.25 13:50:48

자기가 다니는 학교 건물의 '도로명 주소 번호판'을 직접 디자인한 세종시 솔빛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작품을 자랑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내 일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학교 건물의 '도로명 주소 번호판'을 직접 만들었다.

해당 학교는 △솔빛(반곡 2길 21) △교동(조치원읍 새내18길 21) △두루(만남로 227) △양지(보듬8로 11) △연양(도움3로 37) 등 5곳이다.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인 세종시 교동초등학교 '도로명 주소 번호판' 모습.

ⓒ 세종시
세종시는 미래 세대에게 도로명 주소를 홍보하기 위해 최근 시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율형 건물 번호판 제작 이벤트'를 벌였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참가한 이들 5개 학교 학생 1천130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한 뒤 학생들이 스스로 작품을 디자인하도록 했다. 이어 각 학교가 선정한 우수작 1건씩에 대해 실물을 제작,설치해 줬다.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인 세종시 두루초등학교 '도로명 주소 번호판' 모습.

ⓒ 세종시
민홍기 토지정보과장은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도 건물 소유자가 번호판 시안(試案)을 직접 만든 뒤 시의 허가를 받으면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 044-300-5653

세종 / 최준호 기자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인 세종시 양지초등학교 '도로명 주소 번호판' 모습.

ⓒ 세종시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인 세종시 연양초등학교 '도로명 주소 번호판' 모습.

ⓒ 세종시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