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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구룡초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

교장이 산타로 분장 학생들에게 선물

  • 웹출고시간2019.12.25 13:24:27
  • 최종수정2019.12.25 13:24:27

이석두 구룡초 교장이 산타로 분장해 학생들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구룡초등학교에서 깜짝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가 열렸다.

연말연시 가족과 친구,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 실천 계획을 꾸준히 실행한 '몰래 산타' 어린이들에게 '진짜 산타'로 변신한 교장이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산타클로스 분장을 한 교장이 모든 교실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해 주며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줬다.

구룡초 어린이들은 산타의 등장에 환호하며 자신이 실천한 몰래 산타 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갖고 싶어 했던 선물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는 구룡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이웃 간에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크리스마스 문화를 익히고 소외된 친구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먼저 내미는 어울림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석두 교장은 "꾸준히 선행을 실천한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오늘 행사를 바탕으로 학생 간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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