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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락초등학교, 경로당 위문 봉사활동 펼쳐

"할아버지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웹출고시간2019.12.19 13:33:18
  • 최종수정2019.12.19 13:33:18

관내 경로당을 찾은 제천 장락초 어린이들이 어르신들에게 가야금을 연주해드리고 있다.

ⓒ 장락초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장락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연말을 맞아 지난 18일 '나눔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을 실천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주변의 노인정 2곳을 찾아 어르신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합주, 심금을 울리는 가야금 연주, 화음이 돋보이는 리코더와 오카리나 연주, 어머님 은혜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가졌다.

학생들은 공연이 끝난 후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팥시루떡과 식혜, 과일 등을 함께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담소를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작은 정성이지만 환하게 웃으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들의 마음이 더 따뜻해 진 것 같아요"라며 "보람 있는 일을 한 것 같아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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