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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7 17:06:34
  • 최종수정2019.12.17 17:06:34

충북생명산업고 교사(오른쪽)가 보은중 학생들에게 원예농산물을 이용한 간단한 조리실습인 무당벌레 카나페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생명산업고는 17일 보은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농업관련 진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생명산업고 교사 2명은 이날 보은중학교 2학년 73명을 대상으로 원예농산물을 이용한 간단한 조리실습과 오렌지 선라이즈를 만드는 음료제조 체험, 스마트 팜을 통한 농산물 생산방식 등을 안내했다.

충북생명산업고 김규태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의 평생 직업교육 중심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학교의 첨단시설 등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업부문 특성화고인 충북생명산업고는 2009년부터 진로직업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유·초·중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농업 관련 직업탐색, 농업기술과 식품가공기술 보급, 여가활동·취미활동 등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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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