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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제2대 김원식 이사장 취임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생활 편익증진"

  • 웹출고시간2019.12.08 13:22:33
  • 최종수정2019.12.08 13:22:33

충주시시설관리공단 2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김원식(좌측) 전 충주시 안전행정국장이 임명장 수여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으로 김원식 전 충주시 안전행정국장이 취임했다. 김원식 이사장은 6일 조길형 충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은 뒤, 공단 경영본부 청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을 끝으로 이전 임원진의 임기가 만료됐다.

이에 공단은 새로운 이사장과 임원 선출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소집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2명의 후보자를 충주시장에게 추천했다.

조 시장은 최종 후보자 중 김원식 후보를 이사장으로 임명하게 됐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의 지난 3년은 설립 초기 조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였다. 앞으로의 3년은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사랑 받는 일류 지방공기업으로의 비상을 준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1980년 충주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자원순환과장, 교통과장, 문화복지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공직에서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 위탁 시설물에 대한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생활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김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공단을 이끌어나갈 경영본부장으로 박해성 전 충주시 안전총괄과장을 임명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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