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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29 17:58: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용의자가 개.변조해 전국에 유통시킨 게임기.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억대의 게임기를 전국에 유통시킨 유통업자 A(44·서울 마포구 서교동) 씨와 게임기를 개·변조해 판매한 B(52·대전시 동구 홍도동) 씨와 이를 제작해 준 C(57·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씨 등 3명을 붙잡아 이중 2명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또 달아난 D(57·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씨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말께 경기 포천시 가산면 정교리에 게임기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중고 게임기를 다시 세팅해 개·변조한 뒤 이를 정품 새 게임기인 것처럼 대당 150만원씩 총 50대를 판매해 7천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10월 초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중고게임기 400여대를 전국에 유통시켜 6억여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유통시킨 게임기 중 개·변조된 게임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게임기 유통경로에 대한 수사를 계속해서 벌인다는 계획이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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