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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수도권·제주 하나로마트서 '상생마케팅'

충주·보은·음성사과 할인 판매

  • 웹출고시간2019.11.21 15:35:48
  • 최종수정2019.11.21 15:35:48

진광주 중원농협 조합장과 안석준 주덕농협 조합장이 21일 성남유통센터에서 상생마케팅 판촉행사를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농협은 충북도·도내 시군과 함께 21일부터 수도권과 제주시의 하나로마트에서 '충북사과 상생마케팅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수도권 지역은 충주 하늘작 브랜드 사과, 제주에서는 보은황토사과와 음성 천생연 사과에 대한 판촉전을 각각 갖는다.

상생마케팅은 지자체나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제 값에,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게, 지자체와 기업은 사회공헌을'이라는 상생의 이익을 추구하는 농산물 소비촉진 이벤트다.

판매되는 농산물 박스 등에는 지자체나 후원기업의 이미지 광고가 들어간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2천만 원 △충주시 3천500만 원 △음성군 2천만 원 △보은군 1천300만 원 등 총 8천800만 원의 후원금을 통해 110t 물량의 충북사과가 저렴하게 판매된다.

사과 한 박스 2.5㎏당 시중가격(1만2천500원 상당)에서 약 20% 할인된 9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올해 여러차례 상생마케팅 판촉전을 열었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력 향상과 판매증대의 효과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상생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과일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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