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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영재일까 아닐까'

교육대상자 선발검사에 2천300명 몰려

  • 웹출고시간2008.12.28 19:2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 아이는 영재일까 아니면 평범한 아이일까'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녀의 영재성 여부에 관심을 갖는 학부모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의는 영재교육원 지원 현황을 보면 확연하게 드러난다.

최근 도교육청이 2009학년도 영재교육원 대상자(1천8명) 선발을 위해 실시한 영재성검사에 무려 2천288명의 초·중학생이 지원해 평균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충북과학고 중학생영재학급은 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도내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재학급으로 조사됐다.

수학과 과학중에는 수학분야 영재반에 지원자가 많이 몰렸다.

210명을 선발하는 초등 수학반은 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초등과학반은 1.3대1에 머물렀고 중학교도 수학반은 2.6대1인데 반해 과학은 1.8대1로 나타났다.

한편 무학년제로 운영하는 발명영재반은 2.0대1로 수학과 과학의 중간 수준을 나타냈다.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학문적성 검사, 필답고사, 심층면접을 거쳐 2009년 2월에 최종 선발한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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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