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상진초,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효 실천

오감만족 행복가득 상진 효 예술제 열려

  • 웹출고시간2019.11.06 10:56:28
  • 최종수정2019.11.06 10:56:28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학생들이 '2019 상진에듀 Festival 오감만족 행복가득 상진 효 예술제'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잔치를 베풀고 있다.

ⓒ 상진초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 상진초등학교가 지난 5일 '2019 상진에듀 Festival 오감만족 행복가득 상진 효 예술제'를 가졌다.

이번 상진 효 예술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융합 공연을 주제로 총 3부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우선 1부는 충북도립교향악단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로 목관5중주의 '17세기 헝가리 춤곡' 외 4곡, 금관5중주의 '비엔나 행진곡' 외 5곡이 펼쳐졌다.

이어진 2부 제11회 상진 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는 단원들의 합주곡 'A Mozart Mix', 'The Syncopated clock', 'CanCan' 및 비올라 '할아버지 시계', 바이올린 '작은별', '환희의 송가'가 연주됐다.

끝으로 3부 상진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실로폰 연주, 연극, 플래시 몹 댄스, 소고, 라인댄스, 카드섹션 등 학생들의 공연과 학부모들의 심폐소생술 율동 및 지역 태권도 학원의 협조를 얻어 태권체조 등을 공연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상진 효 예술제는 단순히 어린이들의 학습발표회에서 그치지 않고 상진리 5개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초대해 다과를 제공하는 등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