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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고, 에너지콘텐츠 전국공모전 무더기 수상

UCC 작품 응모 2개 부문 대상 등 6개 휩쓸어

  • 웹출고시간2019.11.04 17:33:35
  • 최종수정2019.11.04 17:33:35

충북과학고 학생들이 에너지콘텐츠 전국공모전에서 2개부문 대상 등 무더기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과학고 학생들이 에너지 콘텐츠 전국 공모전에 영상콘텐츠 분야 UCC 작품을 출품해 2개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무더기로 수상해 화제다.

충북과학고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19 에너지 콘텐츠 공모전에 응모해 '현명하게 사용하는 에너지 부문'과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각각 대상인 장관상을 받았다.

이 학교는 또 최우수상과 우수지도상, 국민이 뽑은 작품상 등 한 개의 공모전에서 6개의 상을 휩쓸었다.

에너지 콘텐츠 전국 공모전은 지난 5월 공모를 시작해 온·오프라인 국민심사,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회다.

충북과학고는 현명하게 사용하는 에너지 부문에서 이명규 교사의 지도를 받은 1학년 김민성·김진수·신현섭 학생이 '쓴 만큼 벌고 번 만큼 쓰다. 제로에너지하우스'라는 주제로 대상과 국민이 뽑은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도 1학년 박새롬 학생이 '新신재생에너지, 파란에너지'라는 주제로 대상과 국민이 뽑은 작품상을 동시에 받았다.

1학년 김은채·정치훈·최형우 학생은 '발전기로 지속가능한 지구만들기'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에 뽑혔다.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이명규 교사는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우수지도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63빌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과학고는 창의·융합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전공동아리, 자율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과학 분야에서 심도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학교는 64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2019 정보국제올림피아드 동상, ISEF 세계 4위,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대상, 금상 등 각종 과학 탐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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