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12.25 15:0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4일 밤 9시50분께 진천군 백곡면 백곡저수지 부근에 주차된 리오승용차 안에서 보험설계사 A(여·43·충남 천안시) 씨가 조수석 뒤편에 연탄불을 피워놓은 채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원이 발견했다.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진천읍에 있는 동생 집에 머물렀다가 지난 23일 오후 4시께 충남 천안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간다고 나갔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며 "전에도 여러 차례 집을 나가 연락이 끊긴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A씨에게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남긴 데다 평소 우울증세가 있었다는 유족들의 진술 등으로 미루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 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