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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아세안+3 정상회의차 태국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亞 관심 당부 예정
한반도 문제 비롯 국제 정세관련 입장도 설명

  • 웹출고시간2019.11.03 13:34:15
  • 최종수정2019.11.03 18:45:20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차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와 14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3~5일 2박3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의 태국 방문은 지난 9월 한·태국 정상회담을 위한 공식 방문 이후 2개월 만이다.

모친인 고(故) 강한옥 여사의 장례를 치르고 1일 업무에 복귀한 문 대통령은 아세안 순방 준비에 전념해왔다.

문 대통령의 순방 첫날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이 마련한 갈라 만찬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만찬에서 문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에게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할 예정이다.

4일에는 아세안 및 한국·일본·중국이 참여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지속가능발전 관련 특별 오찬, 아세안 및 한국·일본·중국·미국·러시아 등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아세안+3 협력 심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공동체 건설 등 역내 협력의 지향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는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우리 입장을 설명하고, 초국가범죄 등 비전통안보 문제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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