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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영동고 적십자 충북 '응급처치 경연' 대상

도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 웹출고시간2019.10.29 13:37:15
  • 최종수정2019.10.29 13:37:15

충북도 응급처치 경연대회서 대상을 차지한 보은중 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소년적십자 RCY충북지사가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한 53회 대한적십자사 충북도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보은중과 영동고가 중등·고등부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응급처지법 이론과 심폐소생술, 상처처치 실기 종목에 출전해 대상을 받은 보은중 청소년적십자(RCY) 팀은 3학년 팀장 노진우 군과 이승호·박정민·권태민 군으로 구성됐다.

노진우 학생은 "연습하는 동안 힘들었지만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전국 경연대회를 꼼꼼하게 준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적십자사 충북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차지한 영동고 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영동고 팀은 2학년 장윤수 군을 팀장으로 박두한·박세용·곽효인 군이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장윤수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교내·외 RCY활동을 통해 틈틈이 응급처치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과정에서도 응급상황 처치 능력을 길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대상수상 팀은 충북대표로 선발돼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충북적십자사 휴암홀에서 17개교 29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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