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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초,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가 숨 쉬는 날' 행사 열어

우리 가족을 학교로 초대합니다

  • 웹출고시간2019.10.27 14:15:32
  • 최종수정2019.10.27 14:15:32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지난 25일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가 숨 쉬는 날' 행사를 열었다.

매 2년마다 열리는 '문화가 숨 쉬는 날'은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와 학부모 공개수업, 문화공연 관람 및 극단 배우들과의 대화(진로교육), 급식 공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1교시와 2교시는 학년을 나눠 학부모 참여 공개수업을 마련해 내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했을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이어 3교시와 4교시는 학교 강당에 학부모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들까지 초청해 연극 '나라 세운 호랑이'를 관람했다.

여기에 연극 관람 후에는 연극을 준비한 극단 '해보마' 배우들과 대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이 연극과 관련된 직업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급식공개도 같이 이뤄져 점심시간에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좋은 추억도 만들고 더불어 학교의 급식실태도 확인했다.

매포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가 숨 쉬는 날' 행사를 보다 의미 있고 다채로운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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