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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히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 발대식 개최

장애인·비장애인 희망찾기

  • 웹출고시간2008.12.24 18:25: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김양희)는 오는 29일 충청북도청 중회의실에서 2009히말라야오지학교탐사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내년 1월 5일 부터 20일까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쿰부히말(해발 5천400m) 지역에서 활동을 벌이게 되는 이번 탐사대 활동에는 시각장애청소년(충주성모학교 최영담)과 일반청소년(충주중원중학교 권용찬, 건국대학교 이소언외 2명)이 함께 등반을 실시하게 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단합된 힘을 과시하게 된다.

또 자원봉사활동과 물품지원, 가수 신현대의 산상음악회 등을 통해 현지 문화 교류 및 충북 도내 전문 산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 쉽 역량강화,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희망 찾기 탐사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 이번 히말라야오지학교탐사대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도전하는 용기와 성취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 산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선진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한편 히말라야오지학교탐사대는 지난 2005년부터 일반 학교교사들의 모임으로 출발했으며 올해부터는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활동전문지도자들로 구성돼, 청소년과 교사의 1:1 매칭으로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탐사대의 대장은 충북도내 전문산악인인 김영식(칠금중학교) 교사가 맡게 되며, 김양희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이 추진단장으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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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