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12.23 17:41: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김영회)와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신학호)는 23일 적십자사 2층 회의실에서 '사랑나눔네트워크 구호품제작 및 전달식'을 가졌다.

김영회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회장, 신학호 신한은행충북본부장 및 지점장,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적십자봉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1천988만여원 상당의 구호품 총 455세트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한 구호품은 충북도내 어버이결연세대 및 저소득층 가정에 쌀10kg과 참치캔, 꽁치캔, 장조림, 미역, 녹차김, 햄통조림 등의 부식품을 담은 것이다.

신학호 본부장은"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어려운 도민들과 함께하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운동에 더욱 앞장서는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6월 충북적십자사가 벌이고 있는 '2008 적십자회비모금'에 2천만원의 특별회비를 기탁했으며, 충북본부 전직원 238명 모두가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나눔운동에도 앞장하고 있다.

/ 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