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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23 17:42: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법 형사1단독 김형진 판사는 23일 남의 집에 들어가 여자 속옷을 훔친 윤모(42·청원군 오창읍) 씨에 대해 야간주거침입절도죄를 적용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도 할 것을 함께 명령했다.

김 판사는 "윤 씨가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다시 범행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며 같은 종류의 범행으로 처벌을 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이유를 밝혔다.

윤 씨는 지난 9월 22일 밤 7시30분께 청원군 오창읍 최모 씨의 집에 들어가 브래지어와 팬티, 슬립 등 36만원 상당의 여자속옷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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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