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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23 15:16: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지역 청소년, 노인, 성인 등 각계각층의 회원 240여명이 탁구 등 5개 종목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체육관과 운동장, 체육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성스포츠클럽 회원.

음성스포츠클럽(회장 이한철)이 출범 2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음성스포츠클럽은 현재 5개 종목 240여명의 청소년, 노인, 성인 등 각계각층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자율성을 갖고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음성지역 체육관과 운동장, 체육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창단과 더불어 목포에서 개최된 1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에 출전한 음성스포츠클럽은 어린이부 탁구 우승, 성인 여자단체전 2위, 풋살 학생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광주에서 개최된 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축전에서도 게이트볼 우승, 탁구 학생 고학년부 우승 및 3위, 성인 40대 여자부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또 2007년과 2008년도 클럽 단위사업으로 추진한 탁구는 2007년 교육감기대회에서 단체전 3위 입상했으며 4회 정현숙배 탁구대회에서 여성 개나리부(유순자, 조현이)가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중국을 다녀오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시작한 게이트볼은 6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우승, 2008동학농민혁명전국대회 3위, 2회 충청권대회 1위, 2008시·군클럽 대항 2위 등 많은 성과를 올렸을 뿐만 아니라 47회 충북도민체전에 음성군대표로 출전, 음성스포츠클럽의 명성을 드높였다.

이처럼 음성스포츠클럽이 2년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성을 높이고 있는 것은 충북도교육청 협조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이 유기적인 협조체재를 구축함으로써 발생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됐기 때문이다.

이한철 회장은"학교체육 기반위에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연계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클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형스포츠클럽활성화 정책의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로현재 연계성이 부족한 생활체육·엘리트체육·학교체육을 스포츠클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 생활체육 참여가 엘리트체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7월 창립된 비영리 스포츠 활동 자치조직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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