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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새너울중, 베트남 학생 방문 한국문화체험 가져

4명 학교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교육, 문화체험

  • 웹출고시간2019.09.25 13:14:36
  • 최종수정2019.09.25 13:14:36

베트남 학생들이 영동 새너울중에서 학생들과 함께 연날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새너울중학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새너울중학교는 24∼25일까지 베트남 학생 4명이 방문해 교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2학년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등 한국 문화교육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학생들은 학교 기숙사에서 숙식을 하면서 학교의 모든 활동을 경험했다.

희망하는 학생은 방과 후 교육활동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도우미 학생을 배정해 언어문제로 인해 교육 활동 참여가 어려운 학생을 도왔다.

규엔 카안 치 학생은 "한국을 방문해 문화를 직접 배우게 돼 매우 기쁘다"며 "친구들과 땀 흘리며 배드민턴 운동을 한 것이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육지송 교장은 "이번 한-베 문화체험으로 외국의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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