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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부용초, '책과 같이'의 가치, 독서축제 개최

"도서실에서 책이랑 놀아요"

  • 웹출고시간2019.09.19 13:18:24
  • 최종수정2019.09.19 13:18:24

영동 부용초 학생들이 19일 책이랑 놀자 독서축제에 참석해 즐거워 하고 있다.

ⓒ 부용초등학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부용초등학교는 16∼20일까지 전교생이 한 주간 동안 도서실과 각 교실에서 '책이랑 놀자' 부용 독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독서축제는 '책 잘 추천하는 예쁜 친구' 코너에서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다른 친구에게 글과 그림으로 추천하고 전시하며 공유하도록 했다.

'책도 읽고 간식도 먹고' 코너에서는 도서실 책 대출시 뽑기를 통해 소정의 간식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대출 정지된 학생은 대출정지를 해제해주고 대출 권수를 기존 2권에서4권까지 상향조정하며 만화책도 대출 가능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독서축제가 되도록 하고 있다.

문병칠 교장은 "틀에 박힌 독후활동을 탈피하여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독서운동이 가정 및 사회로 확산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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