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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중학교, 과학기술 드림토크콘서트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진로·직업 고민 해결

  • 웹출고시간2019.08.29 12:59:37
  • 최종수정2019.08.29 12:59:37

제천 백운중학교가 운영한 토크콘서트에서 과학기술분야 진로컨설턴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 백운중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백운중학교가 지난 28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 토크콘서트는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에서 과학기술분야 진로컨설턴트(1인)와 과학기술 전문가(2인)로 구성된 과학기술 진로밴드가 학교로 찾아와 학생들의 과학기술 진로·직업 관련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레크리에이션으로 어색한 만남을 극복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건축가와의 만남을 통해 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과학 기술과 비전에 대한 대화가 학생들이 평소 담아두지 못한 꿈을 키우는 계기와 가치 있는 정보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과학기술 분야 진로를 선택하는데 성적과 관련해 선택을 주저하는 학생에게 전문가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중요한 것은 성적이 아니라 얼마나 간절하게 원하며 열정이 있는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줬다.

이 학교 1학년 최욱 학생은 "멀게만 느꼈던 과학기술분야가 전문가의 조언으로 가깝게 다가왔다"며 "중학생 수준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흥미로운 토크콘서트가 됐다"고 평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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