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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서 '11월 우수경찰관' 선정

형사과 최광식 경사, 생활안전과 이윤림 경장

  • 웹출고시간2008.12.18 23:0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1월의 우수경찰관으로 선정된 이윤림(32·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 사진 왼쪽) 경장과 최광식(43·형사과 통합1팀) 경사

청주흥덕경찰서(서장 이일구)는 18일 최광식(43·형사과 통합1팀) 경사와 이윤림(32·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 경장을 '11월의 우수경찰관'으로 선정했다.

11월의 우수경찰관으로 선정된 최 경사는 지난 1991년 10월 경찰에 입문했으며, 2007년 11월부터 형사과에 근무하면서 흥덕구 수곡동 사우나 카운터 근무자가 목욕비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절도 사건을 처리한 것을 비롯해 11월 한달 동안 총 30여건의 형사사건을 처리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 경사는 또 강제추행 및 폭행 등 고소·진정 민원사건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민원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온 공로로 우수경찰관에 선정됐다.

최 경사와 함께 우수경찰관으로 선정된 이윤림 경장은 지난 7월부터 여성청소년계에서 근무하면서 실종아동 33명, 정신지체장애인 19명, 치매노인 7명 등에 대해 신속한 182 전산수배 및 탐문 수색 실시로 모두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 경장은 가출인 173명의 소재도 확인해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장기 실종아동 등 발견을 위한 보호시설 수색시간 중 도내 실적 1위를 차지해 민생치안 확립은 물론 경찰이미지 개선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일구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맡은바 소임을 다해 오늘의 영광이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업무는 물론 대민 친절·봉사에 앞장서 고객 서비스 향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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