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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예총이 주최 '3회 홍구범문학제'

20일 충주 주덕 신니면 홍구범 생가

  • 웹출고시간2008.12.18 23:23: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민예총이 주최하고 충북작가회의가 주관한 '3회 홍구범문학제'가 20일 충주 주덕 신니면 홍구범 생가 및 주덕초 강당에서 열린다.

1923년 중원군(현 충주시) 신니면 원평리에서 태어난 홍구범은 1950년 8월 행방불명된 작가다. 작품으로는 단편소설 '봄이 오면(1947.5)'으로 등단해 미완의 연재소설 '불 그림자(1950.5)'를 발표하기까지 4년이 걸렸다.

이 기간 동안 단편소설, 중편소설, 장편소설, 동화, 콩트, 수필, 평론, 시나리오 등 여러 장르에 걸친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이중 그가 작가로서의 뚜렷한 성과를 거둔 분야는 단편소설로 1949년 '화제작제조기' 란 별칭을 얻을 만큼 수준 높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올해 문학제에서는 선생의 생가터인 원평리에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문학비를 세우고, 주덕초 강당에서 선생의 생애와 작품을 되새기는 본행사와 그의 대표작 '창고근처 사람들'을 재창작해 극단 '새벽'이 공연한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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