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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17 19:2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일 청원군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내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신축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출동한 소방구급대원들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 김태훈 기자
17일 오후 2시30분께 청원군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내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인부 3명이 추락해 김모(45·대전시 동구 가양동)가 현장에서 숨졌다.

또 임모(50·대전시 서구 관저동) 씨와 이모(29·대전시 서구 평리동) 씨가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고 인근 오창중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4층 작업장에서 10여명이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중간을 받치던 전기 덕트 등이 무너지면서 인부들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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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