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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전동부지사 민원실 사진전시회

'아름다운 산하 감동의 순간'

  • 웹출고시간2008.12.17 19:34: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지사장 주호안)는 1층 종합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공단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풍광 깊은 산하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17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전문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산오름포토(회장 김진국)'에서 전국명산의 아름다운 계절의 순간과 작가들의 열정을 담은 사진 48점을 전시하는 것이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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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