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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17 17:49: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흥덕경찰서는 17일 사기죄로 지명수배되자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귀금속과 휴대폰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A(34) 씨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2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B금은방에 귀금속을 구입하는 것처럼 행세하다 시가 157만원 상당의 10돈짜리 남자 팔찌 1점을 밖에 있는 친구에게 선물한다고 속여 훔친 혐의다.

A 씨는 또 지난 10월 20께부터 청주와 서울 일원에서 수사관을 사칭, 30여 차례에 걸쳐 800여만원 상당의 택시요금을 내지 않고 내리는가 하면 택시운전사들이 사용하는 핸드폰 20여대(총시가 9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국정원과 검찰 수사관등을 사칭하며 택시에 탑승해 장거리 운행토록 한 다음 택시운전사 핸드폰을 상습적으로 절취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대포폰의 이동경로를 사전에 파악해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청주로 내려오는 A 씨를 붙잡았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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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