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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찾은 청소년 배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30℃ 웃도는 무더위에 기량 향상 위해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9.08.01 13:13:35
  • 최종수정2019.08.01 13:13:35

제천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대한민국 청소년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제천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제천을 찾은 선수단 40여 명은 오는 13일까지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맹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천 총감독과 4명의 지도자, 선수(남 18명, 여 18명) 등은 30℃을 웃도는 무더위에도 기량 향상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배구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 총감독은 제천 산업고 3회 출신으로 고향에서의 전지훈련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후보선수단에는 제천여고 1학년 황지민·황윤성, 제천중학교 3학년 조민성 선수도 합류해 전국 최고 수준의 제천 배구임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제천시 배구협회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선수 및 지도자들을 위한 개인 차량 지원, 영양식 및 간식 지원 등 제천을 찾은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있다.

이 회장은 "제천을 찾은 배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기량도 높여 갔으면 좋겠다"며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의 합숙 훈련이 앞으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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