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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 지역 축제장에서 재능 기부

제4회 한·중·필 국제청소년 무술·문화 한마음축제 참여

  • 웹출고시간2019.07.28 14:11:05
  • 최종수정2019.07.28 14:11:05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27일 단양 지역에서 열린 '제4회 한·중·필 국제청소년 무술·문화 한마음축제'에서 카빙공예 데커레이션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단양소백산중은 평상시 방과후활동을 통해 카빙, 바리스타, 드론, 제과제빵, 컴퓨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자격증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단양군 친환경 농산물 축제', '어상천수박축제' 등에 참가해 수박, 당근 등을 이용한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등 카빙 체험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중국의 교사와 어린 학생들은 물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단양을 방문한 여러 참가자들의 시선을 끄는 글자와 용모양의 전시물을 제작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3학년 최지혜 학생은 "학기 중에 배운 카빙 능력이 지역축제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더운 날씨지만 친구들과 함께 이런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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