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호평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 위한 독서문화 학습지원

  • 웹출고시간2019.07.09 11:29:45
  • 최종수정2019.07.09 11:29:45

단양군이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하는 독서문화 학습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강연을 접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문화 학습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 첫 시행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독서 문화 학습을 지원하고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단양교육지원청으로부터 지역 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강연 개최 희망 신청을 받아 신청 내용에 따라 강연 일정을 수립해 총 7회에 걸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4월 단양중학교를 시작으로 10일 영춘중학교, 15일 단양고등학교, 16일 단양소백산중학교를 끝으로 7개교, 37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학교별 희망 주제에 맞춰 마술로 풀어보는 인문학, 4차 산업혁명시대 꿈을 현실로 만드는 노하우, 꾸베씨의 행복여행-내 인생의 행복찾기, 독서의 힘 4차 산업혁명은 독서혁명이다 등 다양한 주제로 코칭 전문가 및 작가를 초빙해 강연 등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관련 전문가와 작가와의 직접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문학 공부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