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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5 14:25:21
  • 최종수정2019.06.25 14:25:21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이 최근 산척중학교에서 산척초·중학교 '적정규모학교 육성 통합운영학교' 찬반 설문조사를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했다.

개표 결과 산척초 학부모 26세대 중 19세대, 산척중 학부모 19세대 중 18세대가 통합 운영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2021년 3월 1일부터 산척초와 산척중은 시설폐쇄형 초·중 통합학교로 운영된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준은 학부모, 동문회, 지역민 등과 협의해 추진하고 1면 1개교 유지 원칙(분교장 포함), 학부모 60% 이상 찬성 요건 충족 시 추진한다.

이달 1일 기준 산척초는 6학급 39명, 산척중은 3학급 23명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왔다.

통합운영학교가 확정됨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교육여건개선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인센티브는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복지에 투자된다.

구본극 교육장은 "이번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학교의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보다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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