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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14 20:1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화 보은공장(공장장 이태종)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보은군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정아동과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희망을 안겨줬다.

한화 보은공장의 이같은 선행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의 2008희망산타원정대-'올겨울! 당신도 산타가 돼라!'에 보은군 대표로 참여한데 따른 것이다.

이태종 공장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2일 67명의 아동이 크리스마스에 갖고 싶다고 신청한 67개의 선물을 구입해 직접 포장하고 13일에는 아동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평소 갖고 싶어했던 패딩점퍼를 전달받은 A모(12·보은군 보은읍) 군은 "1달 전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별 관심없이 답변했는데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타역할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친 배범희 과장은 "회사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은 하지만 이처럼 아이들이 정말 원하는 것을 직접 구입해서 전달해주는 봉사활동을 피곤하지만 보람도 느끼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한화보은공장 보은군산타원정대를 시작으로 17일 충주시산타원정대(국민연금공단 충주지사), 20일 제천시산타원정대(대림B&Co), 22일 단양군산타원정대(단양약사회) 등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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