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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름다운 주말장터 올해 첫 개장

팔고(GO) 사(GO) 놀장(場), 시민 누구나 상인이 되는 열린 장터

  • 웹출고시간2019.06.10 13:24:27
  • 최종수정2019.06.10 13:24:27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올해 첫 문을 여는 아름다운 주말장터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제천] 환경, 미래, 나눔, 순환경제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주말장터가 오는 15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올해 첫 문을 연다.

주말장터는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한방엑스포공원을 시민의 복합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작문화학교에서 주최하고 YWCA에서 주관하는 이달 장터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장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며 이번 장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을 다른 사람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다.

일반시민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으며 주말장터에 참여한 아동 셀러에게는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아울러 장터 판매금액의 10%는 자율적으로 기부해 사회적 펀드를 조성,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돕기 및 예술 나눔 등의 공익적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월별 장터 기부액 전액인 40만원으로 관내 수급자 가정 및 독거노인 등에 난방유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장터가 시민들의 경제·환경·나눔 교육의 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개장이벤트로 RC카 경주와 베이블레이드 팽이대회가 열리며 순위를 선정해 시상금으로 제천화폐 모아를 지급한다.

체험 및 프리마켓의 참가신청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며 탁자 및 돗자리는 개인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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