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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초, '가정과 함께 하는 애(愛)-너지 절약 캠페인'

"초록학교로 지구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요"

  • 웹출고시간2019.04.30 13:20:25
  • 최종수정2019.04.30 13:20:25

가정과 함께 하는 애(愛)-너지 절약 캠페인에 참여한 봉양초 어린이들이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 봉양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2019년 초록학교로 지정되며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초록학교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 중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가정과 함께 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기획하고 가정통신문을 보내 참여를 독려해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학생과 학부모는 이 기간 동안 안 쓰는 플러그 뽑아두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 쓰기, 세탁기 사용 시 찬물 사용하기, 냉장고 적정 온도 지키기 등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했다.

실천 모습은 학교 홈페이지에 업로드했으며 참가한 가정에는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증정했다.

윤영희 교장은 "환경 파괴와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 시점에서 어렸을 때부터 학생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활동을 가정에서 실천해 보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갖도록 교육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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