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하수도 확충사업 주민민원 32건등 통행불편

보은군의회 김기훈 의원 "주민생활피해 최소 대책 강구해야"

  • 웹출고시간2008.12.10 10:4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관내에서 진행중인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으로 인해 주민민원이 32건 발생하는 등 주민생활에 피해를 주고 있어 이를 시정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 됐다.

보은군의회 김기훈 의원은 1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 착공전 각 마을별 설명회의시 굴착 후 하수관을 설치, 되 메우기를 한 후 늦어도 7일 이내에 포장을 해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하는 등 주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공사 중 불편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32건의 민원이 발생된 상황으로 현지를 방문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확인 한 결과 통행에 불편한 곳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곽동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32건의 민원사항은 대부분이 조기에 포장을 하지 않아 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었던 사항으로 하수관로 공사 진행중 마을상수도 시설공사와의 병행 추진으로 인해 일부 마을의 포장복구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포장전까지는 포장면 상단까지 잡석을 포설한 상태로 부직포를 설치하고 물차를 이용한 살수작업을 시행하해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으며 현재 마을상수도 공사와 병행 실시하는 구간에서 공사기간이 다소 늘어나는 경우가 있으나 향후 굴착시점부터 도로복구까지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밝혔다.

또 곽 사업소장은 "하수관로 사업은 대부분 3m이내 마을 안길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안길포장도 강성포장인 콘크리트로 돼 있어, 굴착해 하수도관을 설치한 후 다짐작업시 현장여건상 소형장비로 최대한 다짐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자연침하(2차 침하) 기간없이 포장시공의 경우 강성포장제(콘크리트)의 침하 및 크랙 발생 등 하자가 발생할 수 있어 관로매설 후 20~30일 정도 경과 후 포장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