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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박범출의원 "주민생활지원상담실 이용실적 저조"

  • 웹출고시간2008.12.08 13:59: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의회 박범출의원은 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읍면에 설치된 주민생활지원상담실의 이용실적이 저조하는 등 주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상담실 활성화 대책수립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정부의 정책에 의해 전국의 각 읍면에 주민생활지원 상담실을 설치해 사회취약계층의 사생활 보호와 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보은군도 본청에 1개소, 각 읍면에 11개소를 국비 25%, 군비 75%로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했고 6천500만원으로 상담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실적의 저조 등으로 주민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어 상담실의 활성화에 대한 대책수립과 지도점검 그리고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춘길 기획감사실장은 "11월말 현재까지 상담실 이용실적이 2천865명으로 작년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나, 12개소 전체 이용실적을 보면 이용실적이 저조한 상황으로 상담실에 대한 지도· 점검을 결과 지속적인 상담실 이용 홍보 및 지도 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상담실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본청 및 각 읍면 주민서비스 상담실 이용자의 만족도,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 실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전화 및 방문·접수 처리대장 관리, 상담실 환경의 쾌적성 및 시설상태 등을 보완해 상담자들이 예전보다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내 전가구에 홍보 전단을 제작 배포하는 한편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도 홍보물을 비치해 상담실 이용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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