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12.04 18:0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공사현장합동참관교육이 일선 교육행정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해 도교육청 공보감사담당관실에서 시설감사를 전담했던 이진우씨(건축 6급)가 제안해 도입된 것으로, 학교공사를 집행·감독하는 일선학교 행정실장에게 시설공사 기초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부실시공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보은·괴산증평·청원·옥천·영동 등지의 공사현장에서 인근 초중학교 행정실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사추진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설계부터 발주 계약, 공사감독, 준공처리, 시설물 유지관리 등 공사전반에 걸친 자료를 제공하고 전문용어와 시설공정 등을 현장중심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공사감독에 어려움을 겪던 행정직 공무원들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황익상 공보감사담당관은 "공사집행.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던 행정직 공무원들이 이 제도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이 제도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