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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벽지학교 영동 용화초 초미니 입학식 열려

예정에 없던 학생 2명 이사와 전격 아루어져

  • 웹출고시간2019.03.04 14:19:19
  • 최종수정2019.03.04 14:19:19

영동 용화초 학생 2명이 4일 입학식을 갖고 있다.

ⓒ 용화초등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 용화초등학교가 신입생 2명의 입학식을 갖는 초미니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은 예정에 없던 2명의 신입생이 신학기를 앞두고 이사를 오면서 전격 이루어져 지역주민들과 선배, 재학생, 교직원들의 큰 기쁨이 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입학식에는 전교 재학생들과 학부형님,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한 가운데 입학 허가 선언, 축하메시지 전달,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영동 용화초는 전교생 23명의 산골 소규모 벽지학교로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하교 택시운영, 다채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이 맞물려 귀농 귀촌 가정 및 새터민 가정의 이주가 꾸준히 늘고 있어 벽지학교의 명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올해 자녀를 입학시킨 신입생 한 학부형은 "학교에서 멋진 입학식과 함께 장학금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의 즐거운 학교생활이 기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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