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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교장공모제 시범운영 철회하라"

충북교총 성명 발표

  • 웹출고시간2008.12.03 10:22: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최한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는 3월부터 무자격 교장공모제 4차 시범운영실시 계획을 밝힌데 대해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충북교총은 "교장공모제 시범실시는 제도 도입부터 현장교원들의 의견 묵살과 교육혁신위원회에서 부결·폐기된 것을 참여정부가 밀어붙인 원초적인 결함을 안고 있는 교원정책으로 새 정부가 시범실시 확대를 추진하는 것은 참여정부의 교육실정을 이어받겠다는 것일 뿐"이라며 "정부는 실패한 무자격 교장공모제를 4차에 걸쳐 반복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집착에 앞서 교장공모 과정에서 발생된 제반 교육적 부작용에 대한 개선책과 3차에 걸친 무자격 교장공모제 운영의 중간 실태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가 오히려 무자격교장공모제를 확대 시범 실시하는 것은 교직의 전문성을 훼손하고 학교를 인기영합주의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심사나 다를 바 없다"며 "문제점투성이고 교원의 절대 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무자격 교장공모제의 4차 시범운영 실시 방침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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