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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2 13:12: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내년도 총 예산안을 2천139억 규모로 편성하고 지난달 26일부터 열리고 있는 177회 진천군의회 정례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했다.

2009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는 08년도 1천843억 원보다 3.31%인 61억 원이 증가한 1천904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08년도 예산 172억 원 보다 36.6%인 63억 원이 증가한 235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부문의 주요 재원으로는 세입의 38.6%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전년대비 5.7%증가한 735억 원이며, 세입의 28.4%를 차지하는 국.도비보조금이 12.1%가 증가한 541억 원이다.

또한 일반회계 전체예산에서 자체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인 재정자립도는 29.2%로 전년도 28.1%보다 1.1% 상향됐고 이는 최근의 극심한 경제침체 속에도 꾸준한 인구증가와 유리한 지역여건을 이용한 기업체 활동량 증가 등 예년수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예측 및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분야별로 보면 환경보호분야가 전체예산의 17.6%인 376억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7.4%인 372억, 국토및지역개발분야가 12.2%인 257억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투자사업을 보면 △진천-음성 쓰레기처리시설 설치사업(52억), △도시계획도로개설(33억), △지역개발사업(30억), △공공도서관 건립(20억), △산업단지 조성(19억), △신규생활폐기물처리장 주변 주민지원사업(15억), △수박채소비가림 사업(15억), △공공기관이전 지원(10억),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9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9억), △신월-장월간 군도확포장공사(8억) △초평저수지-밤나무숲간군도확포장공사(6억), △진천군 미술관 건립(5억)이 편성됐다.

진천 / 손근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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